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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라이프 스토리

[라이프] 감기도 뚝! LA 인근 천연 온천으로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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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온천은 값비싼 스파를 대신할 수 있는 힐링의 대안으로, 자연 속에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천연 온천인 만큼, 이 아름다운 장소를 최대한 존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흔적 남기지 않기, 물속에서 비누나 목욕 용품 사용하지 않기, 주변 환경 보호를 위해 소음 최소화하기 등 일반적인 수영장에서 금지 된 것들을 다른 이를 위해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에티켓과 몇가지 주의할 점 등을 숙지했다면 이제 LA 인근 천연 온천을 향해 떠나볼까요?

1. Deep Creek Hot Springs

 

야외 오아시스의 따사로운 온천수는 여러분의 목록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약 2마일 정도 하이킹을 하고 나면 계곡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며 약 100도에 이르는 따뜻한 바위 웅덩이에 몸을 담글 수 있습니다. 딥 크릭 온천에 가려면 얼음처럼 차가운 물속을 통과해야 하지만 그 다음을 생각하면 도전해볼만 합니다. 

📍 Pacific Crest Trail, Apple Valley, CA 92308

2. Willet and Sespe Hot Springs

 

세스페 온천에 가려면 등산화 끈을 묶고 로스 파드레스 국유림의 세스페 강을 따라 약 15마일을 트레킹해야 합니다. 윌렛 핫 스프링스는 피에드라 블랑카 트레일 헤드에서 9.5마일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이 지열 온천의 물에 몸을 담그면 그만한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 Piedra Blanca Trailhead in Los Padres National Forest, Rose Valley Rd, Ojai, CA 93023

3. Big and Little Caliente Hot Springs

 

산타바바라 인근 로스 파드레스 국유림의 협곡 사이에 자리 잡은 이곳에서는 계단식 바위와 모르타르 웅덩이가 펼쳐져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작은 오아시스를 혼자서 즐길 확률은 꽤 높지만, 한적함을 만끽하려면 10마일의 하이킹을 해야 합니다. 일단 도착하면 다양한 온도의 웅덩이에 몸을 담그고 눈앞에 펼쳐진 잔디 언덕의 고요한 경치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항상 공원 공지사항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 Forest Road 5N16 Santa Barbara, CA 93105

4. Montecito Hot Springs

 

1800년대에 핫 스프링스 캐년으로도 알려진 몬테시토 온천은 번성했던 휴양지였습니다. 오늘날에는 산 파드레의 해안 산맥에 자리 잡은 수중 온천이 남아 있습니다. 현재 산타바바라 카운티 토지 신탁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그림 같은 주변 환경을 지나 협곡으로 향하는 등산객들로 가득합니다. 몬테시토 핫 스프링스에는 6개의 수영장이 있으며, 가장 뜨거운 곳에서부터 차가운 곳까지 협곡을 따라 계단식으로 내려갑니다.

 

📍 1217 E Mountain Dr, Montecito, CA 9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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