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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LA 버스 차로에 주차했다간? AI 카메라 도입 단속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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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메트로가 버스 차선 위반 단속을 위한 AI 카메라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Photo=heyden AI

 

앞으로 LA에서 버스 차로에 불법 주차했다간 큰 낭패를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LA 메트로가 새로운 인공지능 카메라 100대를 버스에 장착해, 버스 차로 주차 및 운행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현재 이 기술은 샌프란시스코에 시행하고 있는 것과 유사한 형태로, 버스에 장착 버스 전용 차로에서 단속에 활용됩니다. 

 

헤이든 AI를 통해 공급받는 이 단속 카메라는 특정 위치에 주차된 자동차 등의 번호판을 캡쳐해 주차 단속 기관에 보낸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용도는 버스 차로와 정류장 위반에만 그친다고 하네요.

 

LA 메트로 관계자는 지난 2021년 캘리포니아 주 의회를 통과한 법안에 따른 조치이며 현재는 시범 프로그램으로 법안은 2027년까지 연장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계속될지는 지켜볼 부분입니다. 

 

운전자는 처음 이 단속에 걸리면 경고를 받게 됩니다. 보통 버스 차로에 불법 주차를 하게 되면 벌금 250달러가 부과됩니다. 법에 따르면 촬영된 이미지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파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티켓이 발행되지 않은 사람의 경우 15일 이내, 티켓이 발행되면 60일 이내 이미지를 삭제해야 한다네요.

 

어쨌든 이제 앞으로 LA에서 버스 차로에 주차를 하거나, 혹은 운영 시간에 이용하는 것은 가급적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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