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최신 개봉영화를 볼 때, 사실 영화표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운 경우도 종종 있죠. 그런데 오는 27일 일요일에는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전국 극장의 날을 맞아 4달러에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데요. 전국영화관소유주협회 산하 비영리단체인 시네마 파운데이션은 오는 27일 이벤트를 기념하기 위해 4달러 영화 티켓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이 이벤트는 AMC, 리걸과 같은 미국 내 대형 영화 체인을 포함해 전국 3천여 개 극장이 참여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벤트가 적용되는 영화로는 블루 비틀, 바비, 오펜하이머 등 최신작을 비롯해서 그란 투리스모, 골다와 같은 따뜻한 개봉작도 포함된다고 하네요. 지난해 전국 극장의 날 이벤트는 3달러 티켓을 판매하기도 했는데요. 이날 하루 약 810만 명의 관람객이 영화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았다고 합니다.
* 영화 티켓 구매와 참여 극장을 확인하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눌러주세요
https://www.nationalcinemaday.org/?lat=34.0522342&lon=-118.2436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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