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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라이프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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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LA 카운티 내 판다 익스프레스서 A형감염 바이러스 나왔다 랭커스터 위치 판다 익스프레스서 식품 취급업자로부터 A형감염 발견 LA 카운티 내 자리한 판다 익스프레스에서 A형감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소식입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LA 카운티 북쪽에 자리한 랭캐스터시 44411 밸리 센트럴웨이에 위치한 판다 익스프레스 식당에 근무하는 식품 취급업자에게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7월 21일에서 8월 4일 사이 랭캐스터 판다 익스프레스를 찾은 고객들에게 A형감염 백신을 접종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다만 이전에 백신을 맞았거나, A형감염에 감염된 이력이 이는 경우는 백신을 맞지 않아도 됩니다. 보건국에 따르면 백신을 1회 접종시 안전한 수준의 항체가 생기지만, 1회 접종 후 6개월 내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A형감염은 간 ..
[라이프] 티켓 구매로 탑승한 첫 민간 우주 여행자 태웠다. 버진 갤럭틱 본격 우주 비행 시대 열어 우주 관광을 하겠다는 버진 갤럭틱이 드디어 첫 민간인 탑승 우주 관광 비행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첫 민간 우주 관광이기에 탑승객의 신원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올해 80세인 존 굿윈과 사업가이자 헬스 코치 케이샤 샤하프(46세), 그의 딸 대학생 아나스타샤 메이어스(18세) 3명이 탑승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갤럭틱의 우주비행 모선인 'VSS 이브'를 타고 뉴멕시코 스페이스포트 우주센터에서 이륙했고, 20분쯤 우주비행선 'VSS 유니티'가 모서네서 분리돼 우주 가장자리인 약 55마일 상공까지 날아올랐다고 합니다. 탑승객들은 이 고도에서 몇 분간 무중력을 체험하며 창밖으로 우주 전망을 바라봤다고 합니다. 이후 다시 남은 비행을 마치고 무사히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고령 탑승자인 굿윈은 2005년 버진 갤럭틱이 ..
[라이프] 더는 못 참아! 부당 추가 수수료 부과하는 LA 식당 목록 나왔다 부당 수수료 부과하는 LA 식당 레딧 커뮤니티서 목록 공개 최근 식당에서 식사, 딜리버리, 심지어 테이크 아웃을 할 때도 예상보다 높은 가격에 놀라게 됩니다. 모든 것이 다 오르는 상황에서 식당 업주들도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식사 가격보다 그 외 추가 수수료가 가격 상승의 주 원으로 지목되면서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미국 소셜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서는 최근 LA 지역 식당을 대상으로 추구 수수료를 부당으로 받고 있는 식당을 목록을 만들어 회원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미 100여 곳이 넘는 식당이 부당한 추가 수수료를 부과하는 식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 추가 수수료의 명목이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wellness fee'에서부터 종업원들의 건강 보험을 위한 것이라도 쓰여진 곳도..
[라이프] 뉴포트비치 진정한 휴식처. 럭셔리 호텔 VEA VEA HOTEL NEWPORT BEACH, CA 뉴포트비치에 요즘 뜨는 호텔이 하나 있습니다. 메리어트에서 운영하는 VEA 호텔인데요. 이 호텔은 원래 메리어트 뉴포트 비치 메리어트 호텔&스파였으나 리모델링을 거친 후 지금은 VEA 호텔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리모델링은 DIGNEY YORK에서 맡았고 새롭게 변신한 호텔은 33개의 새로운 스위트를 갖춘 럭셔리 호텔로 거듭났습니다. VEA 호텔의 장점은 무엇보다 위치입니다. 뉴포트비치의 자랑인 패션 아일랜드와 멀지 않고 발보아 아일랜드, 오렌지카운티 공항도 생각보다 가까이 자리합니다. 이 덕분에 뉴포트비치 인근에서 패션과 다이닝, 편안한 휴식을 취하려는 이들에게 VEA 호텔은 많은 장점을 지녔습니다. VEA 호텔은 프런트에서부터 시원한 물줄기가 내려오는 ..
[라이프] 8월 31일, 캘리포니아에 슈퍼 블루문 뜬다. 슈퍼문은 달의 궤도에서 지구에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하는 달을 묘사하는 천체현상입니다. 이날 달이 유난히 더 크고 밝게 보인다고 해서 슈퍼문이라고 불린답니다. 남부 캘리포니아의 8월은 두 번의 슈퍼문이 있을 예정인데, 지난 8월 1일 첫 슈퍼문이 나타났습니다. 8월 1일 슈퍼문을 놓쳤다고 해서 안타까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달 말 8월 31일에 두 번째 슈퍼문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8월 31일 달은 슈퍼 블루문이라고 해서 달이 파랗게 보이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런 슈퍼 블루문은 거의 3년에 한 번 꼴로 볼 수 있다고 하네요. 8월 마지막에 만나는 슈퍼문은 꼭 놓치질 마세요.
[라이프] 메가밀리언 복권, 사상 최대 15억5천만 달러 당첨금까지 치솟아 메가밀리언 사상 최대 당첨금 치솟아 약 15억 달러 예상 메가밀리언이 역사상 가장 많은 당첨금 신기록에 다가섰다는 소식입니다. 캘리포니아 복권국은 지난 8월 4일 진행된 추엄에서 13억5천만 달러가 걸렸던 메가밀리언 추첨 결과 6자리 당첨번호를 모두 맞춘 복권이 한장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음주 화요일 추첨에서 1등 당첨금이 약 15억5천만 달러로 올라섰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메가밀리언의 최대 당첨금은 지난 2018년 10월 23일 추첨에서 나온 15억3천700만 달러였습니다. 지난 8월 4일 당첨금 역시 12억5천만 달러로 예상했는데, 실제로 1억 달러가 더오른 것으로 기록돼 다음 추첨에서 16억 달러가 넘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이는 메가 밀리언 사상 최대이자, 미 복권 역사상 3번째로 ..
구글 직원 상대로 1박 99달러 호텔 숙박 제안. 반응은 글쎄... 구글 자사 소유 호텔에서 여름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구글은 하이브리드 근무 전환을 더 쉽게 할 것이라는 이유로 이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하네요. 구글 소유의 이 호텔은 약 4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로 구글은 "아침에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는 것을 상상해보라. 한 시간 잠을 더 잘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호텔은 구글 사무실 바로 옆이기 때문에 회사 출근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아침 식사, 호텔내 운동시설 이용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글은 코로나 19동안 재택근무를 하다가 지난해부터 주 3일 출근하도록 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무 효율이 늘지 않자 출근 카드를 점검해 성과에 반영하는 등의 단속..
[라이프] 캘리포니아 주민 32%, 백신 부스터샷 거절할 것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조짐을 보이면서 캘리포니아주민들의 백신 불신율이 생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UCLA는 올해 3~4월 캘리포니아 주민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응답자 32%가 추가 부스터샷에 대해 회의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민들의 백신 거부 이유는 가장 많은 응답자(48%)가 코로나 백신 불필요성을, 45% 부작용 우려, 44%는 백신이 지나치게 빨리 개발됐다고 판단, 22%는 백신 정보가 부족한 것으로 느꼈으며, 20%는 백신 자체를 믿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지난 1차 백신을 맞은 캘리포니아 주민 22%는 추가 접종을 받지 않은 것을 발견했고 28%는 롱 코비드를 겪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저소득층과 라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