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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라이프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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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LA에서 에어비앤비 할 때 주의! 강력한 임대료 안정화 조례 꼼꼼하게 살펴봐야 LA 인근 부촌 브렌트우드에 자리한 한 맨션에서 에어비앤비 투숙객이 무려 1년 이상 나가지 않고 버텼다는 뉴스가 눈길을 끕니다. 이 집은 수백만 달러 가치를 지닌 곳으로, 에어비앤비 게스트 엘리자베스 씨는 2021년 장기 투숙을 위해 이를 임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간이 만료되고도 540일 동안 임대료를 내지 않고 버텼는데. 집주인은 현재 이 게스트와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엘리자베스 씨는 에어비앤비 체류가 2022년 4월에 끝났을 때, 이사를 나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그녀는 임대료 없이 이 집에 머물렀고, 집주인이 10만 달러를 지불하기 전에는 꿈적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엘리자베스 측 변호사는 시가 입주를 승인한 적이 없고, 샤워 시설이 허가 없이 지어졌기 때문에 ..
[라이프] A 프레임 캐빈 하우스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그린 밸리 레이크 허스 앤 헌터 A 프레임 캐빈에서 몸과 마음을 휴식을 Hearth and Hunter 로스앤젤레스에서 동쪽으로 2시간 정도 거리에는 빅베어 레이크라는 산악 지형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있습니다. 빅베어 레이크는 주변으로 레이크 애로우헤드, 런닝 스프링스 등과 함께 사막과 해변과는 다른 기후와 분위기를 전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특별히 이들 지역에는 숲과 어울리는 캐빈 하우스가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외지인보다 로컬들의 휴양지로 더 잘 알려진 그린 밸리 레이크에 자리한 허스 앤 헌터(Hearth and Hunter) A 프레임 캐빈 하우스로 떠나봅니다. '허스 앤 헌터'는 에어비앤비에서도 상당히 긍정적인 리뷰를 지닌 시설로 유명합니다. 젊은 부부가 운영하고 있으며 부분적으로 한국어 문의도 가능합니다. 그린 밸리 레이크 타..
[라이프] 코스트코 멤버십 연회비 올리겠다. 가입하려면 지금이 적기 한인들도 많이 찾는 창고형 매장 코스트코가 멤버십 연회비를 올린다는 소식입니다. 리처드 갈란티 코스트코 CFO는 곧 멤버십 연회비를 인상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인상 시기는 아직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코스트코 멤버십이 오른 것은 지난 2017년 6월이 마지막이었습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골드스타 멤버십은 연회비가 60달러, 이그제큐티브는 120달러를 받았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코스트코 측은 연회비가 오르기 전 멤버십 구매를 하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습니다. 코스트코는 또한 갈수록 심해지는 멤버십 카드 공유와 관련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갈란티 CFO는 단속 강화 이유와 관련 "비 회원이 회원과 같은 혜택을 받는 것이 옳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멤버십이 오른다고 해서 코스트코..
[라이프] 인공지능이 만든 90년대 이어북(졸업사진) 인기 급상승. 이유가? 최근 소셜미디어에 90년대 감성을 담은 마치 사진관에서 찍은 듯한 사진이 인기를 끕니다. 바로 이어(year book)이라고 불리는 미국 고등학교 졸업앨범 스타일 사진입니다. 사실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한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름으로도 들리겠지만, 미국식 졸업 앨범 스타일로 내 사진을 바꿔준다고 해서 지금 핫 트렌드로 뜨고 있네요. 특히 대기업 회장에서부터 연예인 등이 이에 동참하면서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눈길을 끄는 것이 영화 1947 보스톤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가 AI 이어북을 통해 주연 배우 하정우 1990년대 분위기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지금 유행하는 이 이어 북은 에픽(EPIK)이라는 앱을 통해 만들 수 있는데요. 내 얼굴..
[라이프] 남가주 가솔린 가격 폭등. 도대체 왜 이러나? OC는 하루새 13.7센트 올라 남가주 지역 가솔린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9월 28일 전미자동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오늘 LA 카운티 평균 가솔린 가격이 어제보다 12.3센트가 뛴 갤런당 6달러 28.5센트로 기록됐습니다. LA 지역 가솔린은 지난 24일 이후 22차례나 꾸준하게 올랐는데 다 합쳐보면 총 88.8센트가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렌지카운티는 더합니다. 하루새 무려 13.7센트가 오른 갤런당 6달러 26.9센트를 기록했습니다. 1주일전보다 더, 한 달 전보다 무려 95.8센트가 올랐습니다. 미국 전국적으로 가솔린 가격이 평균 올랐지만 남가주만큼은 아닙니다. 미 평균 가솔린 가격은 갤런당 3달러 85.3센트입니다. 남가주 지역 가솔린 가격 오름세는 언제나 끝이 날까요? 자동차 여행 다니기 힘든 시..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볶음요리 1위는 태국, 2위는 한국 닭갈비 테이블스 아틀라스 선정 1위는 태국, 한국 닭갈비 2위 세계 최고의 볶음 요리는 무엇일까요? 전 세계 대표 요리와 식당 등 미식을 다루는 가 최근 세계 최고의 볶음 요리 50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1위는 태국 전통 요리 팟 카프라오이며 2위에는 한국의 닭갈비가 뽑혔습니다. 매체는 닭갈비가 커다란 주철 프라이팬에 닭고기, 양배추, 떡, 당근, 고구마 등을 넣고 만든 음식으로 춘천을 중심으로 한국 전역으로 확대됐다고 언급했습니다. 3위는 에티오피아 요리 팁스, 4위는 페루 로모 살타도, 5위는 중국 광둥지방 요리 비프 차우펀이 뽑혔다네요. 한편 닭갈비와 함께 50위 권에 뽑힌 한국 요리는 잡채와 낙지볶음, 닭볶음탕 등이 각각 18위, 30위, 3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매체는 이번 평가에 관해 로봇이나 현..
[라이프] 찜 기능과 자동세척도 척척. 조지루시 신형 보온밥솥 출시 조지루시 보온밥솥 신제품 출시 찜 기능 더하고 자동세척도 척척 일본 프리미엄 주방가전 회사 조지루시에서 새로운 보온밥솥을 미국에 출시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으로 나온 유도가열(IH) 보온밥솥은 뚜껑에 메뉴 화면이 탑재되었고, 검은색 외관을 통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 제품은 일본에서 만들어졌고 다양한 메뉴 설정과 자동세척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도가열 보온밥솥은 두 가지 용량(5.5컵과 10컵)으로 출시되었고, 권장소비자 가격은 각각 $344.99, $377.49입니다. 유도가열은 밥솥에 적용된 최신 기술은 아니지만 온도를 일정하고 정확하게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술 중 하나랍니다. 조지루시 밥솥은 유도가열 분야에서 최고 기술을 지닌 브랜드로 최사 과정에서 세밀하게 온도를 조절해 더욱더..
[라이프] LA 지역 쉐프, 음식, 마니아가 한 자리에. 22일 LA 타임스 푸드 보울 시작 LA 지역의 맛있는 음식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LA 타임스 푸드 보울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합니다. 올해 이 식도락 모임은 역사적인 파라마운트 백락(Historic Paramount Backlot)에서 펼쳐집니다. 이 자리에는 120개 이상의 음식 브랜드와 요리사, 유명인사 등이 참석해 지역 음식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하루 동안 브런치에서 야시장의 스트리트 푸드까지 만날 수 있는 음식 축제는 9월 22일(금요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됩니다. 첫날은 브리시아 로페즈, 대니 트레조의 요리 시연과 함께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카브리해 등 지역 레스토랑, 칵테일 등을 특징으로 하는 라틴 아메리카 맛을 기념하는 행사가 펼쳐집니다. 행사의 백미는 일요일에 대부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뒷마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