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과 Tri-Union Seafoods는 금요일, 26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판매된 참치캔이 보툴리누스 중독 위험으로 인해 리콜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FDA에 따르면, Tri-Union Seafoods는 제품 밀봉 문제 가능성을 통보받은 후 “예방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일부 제품의 "이지 오픈" 뚜껑이 결함이 있어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치명적인 식중독을 유발하는 균) 오염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해당 제품은 트레이더 조(Trader Joe’s)와 코스트코(Costco)에서 판매된 참치캔을 포함한다고 하네요.
다음은 리콜 대상 제품 목록입니다. 특정 참치캔만 리콜 대상이며, 소비자는 캔 바닥의 제품 코드를 확인한 후 FDA 리콜 공지를 참고하여 해당 코드와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리콜 제품:
즉시 폐기해야 합니다. 보툴리누스 독소는 눈으로 보거나 맛, 냄새로 감지할 수 없으며, 극소량 섭취해도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구입처나 Tri-Union Seafoods(이메일: support@thaiunionhelp.zendesk.com, 전화: 833-374-0171)에 연락하면 교환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다른 Tri-Union Seafoods 제품은 리콜 대상이 아닙니다.
현재까지 리콜된 제품과 관련된 감염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균에 중독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보툴리누스 중독은 신경을 마비시키고 호흡 곤란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라 언급합니다. 보툴리누스 중독의 주요 원인은 가정에서 잘못 보관된 음식에서 생겨납니다. 특히 가정에서 제조된 통조림이나 발효식품에서 독소가 생성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CDC는 가정에서 만든 통조림이 안전한지 확신할 수 없다면 절대 맛보지 말고 폐기할 것을 권장합니다.
오염 가능성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용기가 부풀어 있거나 손상된 경우, 보존식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경우 등 입니다 보툴리누스 중독은 드문 질병이지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2023년에는 프랑스에서 한 여성이 유기농 와인 바에서 직접 만든 정어리 통조림을 먹고 사망했으며, 최소 12명이 보툴리누스 중독에 걸렸습니다. 2019년 미국에서는 21건의 식중독 사례가 보고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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