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베이션 마운틴 로드트립, 국경 경비 검문소 통과해야
체류 신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미리 챙기고 떠나자
맑은 하늘과 넓은 사막 한 가운데 펼쳐진 물감으로 만든 산 살베이션 마운틴. 보기만 해도 너무 멋져서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런데 살베이션 마운틴이 자리한 지역이 멕시코에서 멀지 않다보니 적지 않은 체크 포인트가 있습니다. 이곳 검문소에서는 체류 신분을 물을 수 있으며 질문을 받은 자는 명확한 답변과 함께 해당 증거(체류 비자 등) 등을 보여줘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 시민권자라도 혹시 모르니 운전면허증, 여권을 영주권자 역시 운전면허증, 여권과 영주권을 함께 가지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타 관광객이라면 여권을 포함 합법 출입국에 관한 서류 등을 함께 가지고 있어야 하며, 유학생이나 취업 비자의 경우도 자신의 신분 상태를 증명할 수 있는 비자와 서류를 보여줘야 할 수도 있습니다.
체크포인트는 LA나 OC 기준으로 111번을 타고 닐랜드로 갈 경우에는 내려가는 방향이 아닌, 다시 111번으로 타고 인디오 즉 LA나 OC 방향으로 나오는 길에 있습니다.
살베이션 마운틴에서 111번 노스를 타고 올라갈 때 검문소가 있습니다
만약 111번을 타고 나가지 않고 111 사우스, 78번 웨스트를 타고 안자 보레고 쪽으로 나간다고 해도 검문소가 있습니다. 다는 아니지만 일부 사례를 보면 체류 신분에 대한 요청을 받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때 국경 수비대의 질문에 정확하게 답변을 하시고 관련 서류도 미리 꼼꼼하게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111번 사우스를 타고 78번 웨스트를 타고 안자보레고쪽으로 가는 길에도 체크 포인트가 있습니다.
살베이션 마운틴은 요즘 너무 핫한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명소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보안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지역이다보니 이런 검문소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살베이션 마운틴을 갈 때 자신의 체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다양한 서류들을 챙겨서 떠나야 한다는 것을 당부드립니다.
참고로 유투버 영알남님이 겪은 사연 영상 한편을 공유해 봅니다. 살베이션 쪽 검문소는 아니지만 이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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