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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삼성폰에 이런 기능이? 코로나19 예방 원하면 바로 켜보자

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

by LA폴 2020. 3. 1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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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폐 기능 건강 확인하는 쉬운 방법

삼성 헬스 통해 산소포화도 측정한다 

 

글/사진 Paul Hwang

 

삼성 헬쓰 스트레스 측정기를 통해 산소포화도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패닉에 휩싸인 요즘입니다. 제가 있는 남부 캘리포니아에도 점점 바이러스의 공포가 몰려들고 있네요. 코로나 19 관련해서 다양한 정보들이 돌고 있고, 치료와 관련해서도 검증이 안된 정보가 너무나 홍수를 이룹니다. 저는 치료나 이런 정보가 아닌 최근 제가 사용하고 있는 삼성 갤럭시 S10에서 발견한 아주 유용한 정보를 여러분들과 나누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의학적 소견이나 치료와 관련된 내용이 아니라는 것을 한번 더 밝혀 둡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그 사망원인에 주목을 합니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대체로 폐와 관련된 질환이 가장 많은 사례로 손꼽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발생 도시 중국 우한의 이름을 따서 우한 폐렴이라고도 초기에 불린 것으로 압니다. 오늘자 미국 언론에 공개된 코로나 19 증상을 보면, 발열, 마른기침, 호흡곤란 등의 이유가 나옵니다. 

 

미국 NBC LA 가 공개한 코로나19 증상과 다른 독감과 비교

 

그런데 이번 사태에서 주목할 것이 바로 무증상 전파 가능성입니다. 지금 코로나19에 가장 대처를 잘하고 있는 한국 사례를 통해서 보면 초기에는 이 무증상 전파와 관련 근거가 없다는 입장을 취했지만 지난 2월 2일에 박능후 중앙사고 수습 본부장은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무증상 전파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는 증상이 일반 호습기 질환과 비슷해 구별이 어렵고 무증상. 경증 환자에게서 감연 전파가 사례가 나와 기존보다 방역 관리가 어렵다는 특성이 있다"

 

무증상이 무서운 것이 앞서 언급한 코로나19의 징후를 보이지 않으면서도 감염됐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멀쩡하다가 갑자기 쓰러지거나 호흡 곤란이 올 수 있다고 보이네요. 이 때문에 최근 폐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나오고 있는데 그중에서 '산소포화도'라는 단어에 시선이 멈춥니다. 

 

인터넷 백과 사전 등을 살펴보면 '산소포화도'는 혈액 적혈구의 헤모글로빈(hb)에 결합된 산소의 양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 포화도는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체로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통해 95% 이상이면 정상 수치로 본다고 합니다.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 경우는 다양할 수 있지만 메디컬 전문 매체에 따르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렴, , 다발성 장기부전 등 매우 위중한 상태에서 수치가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대체로 호흡기 질환이 악화되는 경우 이 산소포화도가 내려가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겠네요. 수치가 80% 이하인 경우는 매우 심한 저산소증 상태를 뜻하기도 한답니다.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산소포화도 측정 장치

 

그만큼 산소포화도는 우리 몸의 건강을 확인하는데 있어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높다면 말 그대로 뇌기능, 면역력, 체력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고 반대라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겠죠. 따라서 요즘 같이 유행성 폐렴이 늘고, 무증상 전염의 우려도 있을 때에는 내가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항상 내 몸의 산소포화도를 점검하고 기록하는 것이 각종 폐질환에 대비하기에 나쁘지 않은 데이터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산소포화도 측정기를 어디서 살 수 있으며, 또 매일매일 가지고 다니는 것이 불편할 수 있겠죠! 하지만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면 이 문제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정확히 어떤 기종에 이 측정 기능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제가 보유한 S10과 S9에는 이 측정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작동법은 무척 간단합니다. 삼성 헬스 앱을 열고 관련된 부분에 동의를 한 후 앱을 켜면 여러 가지 측정 분류가 나옵니다. 

 

삼성 헬쓰 앱을 통해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면 산소포화도를 알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측정기'를 누르면 검지를 폰 뒤에 있는 측정기에 가져다 대라고 나옵니다. 폰 뒤 카메라가 있는 곳 옆에 자리한 창에 손가락을 대면 적외선과 붉은색 불빛이 나옵니다. 이 측정 방법은 일반 산소포화도 측정기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움직이지 않고 손가락을 대고 있으면 잠시 후 측정 정도가 표시되며 현재의 내 스트레스 지수와 함께 산소포화도가 표시됩니다. 저는 다행이 정상 범위로 볼 수 있네요. 

 

측정 중에는 움직이지 마시고 끝까지 손가락을 잘 대고 있어야 합니다
제 스트레스 지수는 낮음으로 나왔고, 산소포화도는 98%로 정상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미 이 기능을 알고 활용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제 주변에 삼성 폰을 쓰시는 분들은 그런 기능이 있는지 조차 모르고 계신이들이 참 많더군요. 오늘도 몇몇 분들께 이 기능을 알려드리고 수시로 점검을 해보라고 권했습니다. 물론 이것이 코로나 19와 무슨 관계가 있냐고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치가 정상보다 현저히 낮거나 혹은 정상 수치였다가 점점 내려가고 있다면 분명 의심하고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겠지요. 

 

삼성 헬쓰에는 심박수 점검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넣으면 내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도 많더군요.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은 다 챙기면서 건강을 지켜냅시다. 한국과 함께 캘리포니아 라이프에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사라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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