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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라이프 스토리

[라이프] 이머시브 기술로 만나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LA 찾는다, 티켓 예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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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시즌, 구스타프 클림트 전시회 LA 찾아

이머시브 기법 통해 관객 몰입감 높아 기대감 커 

 

클림트의 대표작 <키스>를 보다 디테일하게 볼 수 있는 전시회가 LA를 찾는다. Photo=klimtexpo.com

 

요즘 이머시브 기법 작품 전시회가 LA를 많이 찾네요. 올 가을에 열리게 될 모네를 비롯해 이번에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들이 이머시브 한 기법으로 관객을 몰입할 예정입니다.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황금빛 색채 작가로 알려진 클림트의 작품은 <연인>, <베토벤 프리즈>, <생명의 나무> 등 독특한 기법과 색채로 나름의 팬 층이 두꺼운 작가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전시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LA 내 한 곳이 될 것으로 보이며 티켓은 예약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그의 독특한 작품을 작은 틀 안에 갖춰진 채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 2만 평방 피트 크기의 행사장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틀로 변하는 최신 이머비스 기법으로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기법은 고흐 작품 등을 통해 이제는 조금 익숙한 방법인 것 같네요.

 

작가의 황금 색채를 보다 더 몰입해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Photo=Klimtexpo.com

 

클림트 작품 자체가 독특한 황금 색채를 지니고 있기에 아마도 역대 이머시브한 그 어떤 전시회보다 가장 멋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전시회를 위해 수십 대의 대형 프로젝터와 15,000개의 스크린, 첨단 VR 등이 도입되어 마치 그의 작품 속 안으로 들어가서 감상하는 듯한 기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쩌면 유명한 <키스> 작품을 보다 더 디테일하게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 기대를 모으는 작품 전시는 현재 클림트 이머시브 전시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시는 올 가을 시즌이 될 예정이고요, 관람은 약 60~75분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장소는 아마 예약자에 한해 곧 공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그림으로 봐도 정말 멋진 클림트의 작품. 디지털 몰입 기법으로 만나는 이 기회를 꼭 놓치지 마세요.

 

문의: KLIMT THE IMMERSIVE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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