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스 버디스를 대표하는 식당 중 하나를 꼽자면 바로 레드 어니언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롤링힐스 에스테이트에 자리한 이 멕시칸 식당은 역사는 물론이요, 지역 내 단골을 많이 보유한 맛집이기도 합니다. 레드 어니언은 패밀리 비즈니스 레스토랑인데, 지난 1949년 잉글우드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남가주에 레드 어니언은 여러 체인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팔로스 버디스만 남았다고 하네요. 1963년 8월에 문을 연 이래, 3대를 거치면서 팔로스 버디스 주민들과 함께 맛을 이어오는 식당입니다. 처음 문을 열고 들어서면 멕시코 정통 식당에 온 것과 같은 고풍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디자인과 분위기 모두, 팔로스 버디스에서는 느끼기 힘든 이색적인 느낌이네요.
이 집 주요 요리는 가족의 증조모에서부터 내려온 레시피에 의해 전통적인 멕시칸 요리를 만듭니다. 신선한 재료, 양질 해산물과 육류는 까다로운 팔로스 버디스 주민들도 만족하는 품질이라고 하네요. 이 집은 다양한 콤보 메뉴도 있어 합리적으로 즐기기에 좋습니다. 저는 프리미엄 새우 퀘사디아와 아침 메뉴를 시켜보았는데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또띠야 칩과 소스는 식전 입맛을 돋우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팔로스 버디스와 롤링힐스 지역에는 주로 이탈리안이나 미국식 레스토랑, 또는 태국 음식점들이 많은데요. 레드 어니언과 같이 오랜 역사를 지닌 멕시칸 음식점도 자리해 있어 좋았습니다. 지역 내 계시거나, 주변 방문하실 예정이시면 레드 어니언 한번 꼭 들려뵤세요.
문의: https://www.originalredon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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