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지난 2년간 큰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쌀쌀한 날씨가 시작되는 가을이 다가오면서 독감 환자들이 늘고 있다는데요, 게다가 코로나 19 변이 등에도 자연면역이 생긴 경우도 시간이 흐르면서 떨어지면서 독감과 코로나 19가 같이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이 올지 모른다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올해 독감환자가 작년하고 달리 더 많이 생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들은 물리적 거리 두기나 개인 방역과 관련 정책들이 다소 느슨해지면서 독감 등 호흡기 바이러스들이 다시 유행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겨울 시즌 보내는 호주. 독감 환자늘면서 트윈데믹 우려
현재 겨울 시즌을 보내는 호주의 경우는 코로나 19와 독감 사례가 놀랍도록 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호주는 지난 4월 중순 이후 섬 전체 주간 독감 확진자 수가 5년 평균치를 넘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오미크론 변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코로나 19 환자도 늘고 있다네요. 이는 곧 대규모 독감 시즌을 맞이하는 미국에 경고하는 메시지로도 보입니다.
미국은 현재 코로나 19 방역 관련 규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따라서 여행 업계도 전과 달리 손님 맞을 기대를 높이고 있는데요, 올해 초 이스라엘에서 젊은 임산부가 코로나 19와 독감을 동시에 걸린 후 나온 단어인 '플루로나'라는 표현이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10대 청소년이 바이러스와 독감에 동시 감염돼 자가 격리된 케이스도 보고됐습니다.
전문가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동시 감염됐는지 데이터 확보 힘들어
사정이 이런 이유로 여행 업계도 바짝 긴장하는 눈치입니다. 아직 트윈 데믹과 관련 여행 규제나 방역 정책을 더 늘린다는 소식은 없습니다. 하지만 독감 시즌으로 접어드는 미국에 방문할 때는 독감 관련 백신과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지키기 위한 방법 등을 스스로 잘 챙기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팬데믹이 공식 종식돼서 완벽한 일상으로 돌아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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