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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라이프 스토리

[라이프] 미국에서 은퇴하기 가장 좋은 주 1위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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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기 좋은 주 1위는 아이오와 

꼴지는 알래스카


은퇴하기 좋은 주 1위에 뽑힌 아이오와주의 주도인 디모인

 

흔히 은퇴하기 좋은 주로 캘리포니아를 생각하기 쉽습니다. 따뜻한 날씨와 좋은 경치 그리고 다양한 인프라가 많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사실상 그렇게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한 것 같습니다. 금용 정보 회사 뱅크레이트는 미국에서 은퇴하기 좋은 주 50개 순위를 발표했는데요. 이 회사는 주택 가격, 웰빙, 헬스케어, 날씨, 치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순위를 매겼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치솟는 물가 등을 고려해 합리적 주택 가격에 큰 비중을 두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집계된 은퇴하기 좋은 주 1위는 바로 아이오와가 선정됐다고 하는데요. 회사측에서는 아이오와의 비교적 저렴한 생활 물가와 의료 시스템, 낮은 범죄율이 은퇴자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래스카는 은퇴하기 가장 안좋은 주에 뽑혔다

 

2위는 델라웨어, 3위는 웨스트버지니아, 4위는 미주리, 5위 미시시피가 뒤를 이었습니다. 그런데 은퇴하기 최악의 주는 어디일까요? 그곳은 바로 알래스카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뉴욕과 캘리포니아, 워싱턴, 매사추세츠 같은 주는 하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알래스카의 경우는 날씨와 범죄율 때문에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해지네요. 아무래도 주택 가격에 중점을 두다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은데요. 실제 미국 은퇴자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은퇴자 12%가 더 저렴한 주택을 위해 고향을 떠났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은퇴로 어떤 주를 생각하고 계신가요? 갈수록 높아지는 물가, 주택 가격 등 은퇴하기도 점점 힘들어지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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