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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건축계 거장 톰 메인이 설계. 오렌지카운티 뮤지엄 오브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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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 COUNTY MUSEUM OF ART 

코스타메사에 문을 연 아트 뮤지엄

 


오렌지카운티 미술관(OCMA, 이하 오크마) 이 지난해 10월 코스타메사에 새 장소에 문을 열었습니다. 미술관은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 수상자인 톰 메인과 파트너 브랜든 웰링이 이끄는 모포시스 건축사가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규모는 5만 3,000 스퀘어 피트 규모이며 건축에 약 9,300만 달러가 투입됐다고 합니다. 

 

 

이 새로운 뮤지엄은 오렌지카운티를 대표하는 시거스트롬 아트 센터 인근에 자리해 있어, 각종 공연은 물론 문화 전시까지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종합 문화 타운이 됐습니다.  미술관의 전면 디자인은 상당히 모던하면서 눈길을 끄는 디테일을 갖추고 있습니다. 입구를 통해 입장하면 1층에 자리한 안내 데스크와 함께 다양한 소품을 파는 예쁜 기프트 숍과 커피 바를 만날 수 있습니다. 

 

관람 무료. 예약도, 어떤 티켓도 필요 없어

 

오크마는 개관 후 10년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입장료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예약도 필요 없고 어떤 티켓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입구로 들어와 안내 데스크에서 미국 우편번호 집코드를 말하면 체크인 과정이 끝납니다. 그러면 스티커를 주는데 그것을 붙이고 자유롭게 관람을 하시면 됩니다. 단체가 방문할 때 가이드 투어도 해준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1층에는 특별 전시관이 있어서 매번 바뀌는 전시 일정을 살펴보고 방문하면 도움이 큽니다. 1층 전시관에서 2층으로 이동할 수 있고, 로비에서도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2층에도 작은 전시관이 자리했고, 야외 마당으로 이어집니다. 3층으로 이동하면 바와 함께 작은 카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3층 야외 마당과 연결된 구조로 무척 시원하고 탁 트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오크마는 지역의 유명한 사우스코스트 플라자 백화점과 인접해 있습니다. 쇼핑을 위한 주말 나들이에 오크마까지 한번 들려보면 좋겠습니다. 주변으로 예쁜 카페와 함께 노천 공연장, 커피 마실 곳도 있으니 데이트 하기에도 좋은 장소네요.

 

https://ocma.art/

 

OCMA / Orange County Museum of Art

A modern and contemporary art museum showcasing internationally-recognized artists based in California and the Pacific.

ocma.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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