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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산타모니카 갈 때 참고하세요. 메트로 LA 전철역 주차가 하루 3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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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LA를 비롯해 주변 도시를 갈 수 있는 LA의 대중교통 메트로. 버스와 다양한 탈 것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전철을 이용하시려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메트로까지 접근성이 좋지 못한 경우는 자동차를 타고 가야 하는데요. 아시겠지만 LA 주변 주차는 비용도 만만찮고, 자리도 찾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메트로 인기 노선 중 하나인 E 라인의 경우 다운타운LA에서 산타모니카까지 갈 수 있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노선 중 하나입니다. 특히 산타모니카를 자동차로 가는 경우, 주차와 살인적인 정체로 인해 선뜻 차를 몰고 가기 힘든 곳 중 하나인데요. 

 

 

만약 산타모니카를 가는 메트로 E 라인 주변에 차를 세우고 전철로 산타모니카로 갈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아이디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럴때 산타모니카 역에서 멀지 않은 메트로 전철역 중 주차 시설을 갖춘 곳에 차를 대면, 메트로 이용객에 한해 하루 3달러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저는 엑스포/세플베다(EXPO/SEPULVEDA) 역 주변에 차를 세우고 산타모니카까지는 전철로 이동해 봅니다. 이곳 역이 좋은 이유는 주차장이 야외가 아닌 시설로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안전하게 차를 세우고 메트로를 탈 수 있습니다.

 

 

메트로 주차장을 이용하기 위해선 메트로 탑승용 탭(TAP) 카드가 필요합니다. 주차를 하고 차 번호를 외운 후 입구 쪽 기계로 가서 탭 카드를 대고 순서대로 차량 번호 등을 입력하고 하루 $3 비용을 결제하면 간단하게 끝납니다. 이 역에서는 길 건너편에 메트로 역이 있어서 조금 걷긴 해야 하지만 그렇게 긴 거리는 아닙니다. 

 

 

메트로 편도 요금은 현재 $1.75로 왕복 약 4달러에 가능합니다. 즉 하루 7달러 정도면 산타모니카 인근에 차를 세우고 편하게 산타모니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지요. 물론 곧장 산타모니카로 가도 하루 15달러 정도 하는 주차장도 있긴 하지만, 주차장 빈자리 찾기가 너무 힘든 나머지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을 소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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