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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공지능이 만든 90년대 이어북(졸업사진) 인기 급상승.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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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셜미디어에 90년대 감성을 담은 마치 사진관에서 찍은 듯한 사진이 인기를 끕니다. 바로 이어(year book)이라고 불리는 미국 고등학교 졸업앨범 스타일 사진입니다.

 

사실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한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름으로도 들리겠지만, 미국식 졸업 앨범 스타일로 내 사진을 바꿔준다고 해서 지금 핫 트렌드로 뜨고 있네요. 특히 대기업 회장에서부터 연예인 등이 이에 동참하면서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눈길을 끄는 것이 영화 1947 보스톤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가 AI 이어북을 통해 주연 배우 하정우 1990년대 분위기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영화 1947 보스톤 출연 배우 하정우의 90년대 스타일 졸업사진 프로필.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지금 유행하는 이 이어 북은 에픽(EPIK)이라는 앱을 통해 만들 수 있는데요. 내 얼굴이 나온 사진 8장 이상을 업로드하고 작업 시간을 기다리면 멋진 이어북 사진을 인공지능이 만들어줍니다. 비용은 베이식이 3달러 정도 하는데, 이 상품은 다 팔린 것 같고요. 5달러 정도 하는 작업비를 결제하면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비디오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이어북을 만들어주는 AI 앱 에픽

 

어쩌면 졸업앨범을 다시 찍는데, 꾸미거나 옷을 살 필요 없이 90년대 10대 감성으로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약간의 비용을 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유행하는 트렌드에 동참하면서, 인공지능이 내 현재 모습을 90년대 미국 10대 스타일로 바꿔주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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