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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초대형 우주선? LA 루카스 뮤지엄 티켓 7월 21일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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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새로운 명소 하나를 일정에 추가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영화감독 조지 루카스와 멜로디 홉슨이 공동 설립한 ‘루카스 내러티브 아트 뮤지엄(Lucas Museum of Narrative Art)’이 오는 9월 22일 엑스포지션 파크에서 정식으로 문을 엽니다.

 

특히 첫 관람권 판매가 7월 21일 오전 10시(태평양시간)부터 시작됩니다. 이번에 판매되는 티켓은 개관일인 9월 22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의 방문 일정에 적용됩니다. 개관 초기에는 방문객이 몰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올가을 LA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 분이라면 티켓 판매 일정을 미리 확인해 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스타워즈 박물관을 넘어선 ‘이야기의 미술관’

루카스 뮤지엄이라는 이름 때문에 스타워즈와 인디아나 존스의 소품만 전시하는 영화 박물관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주제는 영화보다 훨씬 넓은 ‘내러티브 아트’, 즉 이야기를 전달하는 시각예술입니다. 박물관은 회화와 벽화, 만화, 어린이책 삽화, 공상과학 일러스트레이션, 영화 포스터와 제작 자료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통해 이미지가 어떻게 이야기를 전달하고 사회의 가치관과 기억을 형성하는지 보여줄 예정입니다.

 

소장품은 4만 점이 넘으며 프리다 칼로, 노먼 록웰, 찰스 화이트와 잭 커비 등 다양한 작가의 작품이 포함됩니다. 사랑과 가족, 공동체, 어린 시절, 스포츠, 노동과 모험 등 인간의 경험을 주제로 구성된 35개의 갤러리에서 약 10만 제곱피트 규모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조지 루카스가 기증한 루카스 아카이브도 중요한 볼거리입니다. 스타워즈 초기 6편과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비롯한 루카스필름 작품의 콘셉트 아트, 영화 소품과 제작 자료가 포함됩니다. 그러나 영화 관련 자료는 전체 컬렉션의 한 부분이며, 미술과 대중문화 전반을 함께 다루는 것이 이 박물관의 특징입니다.

건물과 정원만으로도 방문할 이유가 충분합니다

 

루카스 뮤지엄은 전시뿐 아니라 건축물 자체로도 LA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국 출신 건축가 마옌송과 MAD 아키텍츠가 설계한 건물은 거대한 우주선이 공원 위에 떠 있는 듯한 유선형 외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11에이커 규모의 캠퍼스에는 약 30만 제곱피트 크기의 5층 건물과 정원, 산책로가 조성됩니다. 내부에는 전시 공간 외에도 두 개의 영화관과 교육 시설, 식당과 상점이 들어섭니다. 기존 아스팔트 주차장이었던 부지를 대규모 녹지 공간으로 바꾸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박물관은 USC와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이 자리한 엑스포지션 파크에 위치합니다. 자연사박물관과 캘리포니아 아프리칸 아메리칸 뮤지엄도 가까워 하루 동안 여러 문화시설을 함께 둘러보는 여행 코스를 만들기 좋습니다. 일반 입장료는 성인 25달러, 65세 이상 시니어는 21달러입니다. 17세 이하 어린이와 현역 군인, EBT 카드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이 위치한 90037 우편번호 지역 주민에게는 본인과 동반자 한 명이 무료로 방문할 수 있는 ‘LM37 패스’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과 수요일·목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금요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됩니다.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화요일은 휴관입니다. LA의 미술관 여행이 게티센터와 LACMA, 더 브로드에 집중돼 있었다면 오는 가을부터는 루카스 뮤지엄이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개관 초기 방문을 원하신다면 7월 21일 시작되는 시간 지정 입장권 판매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문의: https://lucasmuseum.org/

  • 개관일: 2026년 9월 22일
  • 티켓 판매 시작: 2026년 7월 21일 오전 10시
  • 주소: One Lucas Plaza, Los Angeles, CA 90037
  • 입장료: 성인 25달러, 65세 이상 21달러, 17세 이하 무료
  • 휴관일: 매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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