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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괜찮은 로컬 맛집들

[캘리 맛집] 카멜 밸리에서 맛있는 라테 한잔 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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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베이 지역 커피 잘하는 집

카멜 밸리 로스팅 컴파니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자연적인 장관이 뛰어난 지역은 바로 몬터레이 베이와 카멜 그로부터 이어지는 빅서가 아닐까 합니다. 항상 안개가 짙고 고도가 높은 지역이다 보니 늘 생각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커피죠. 지역 미식가들이 주로 모인다는 카멜 밸리에서 상당히 괜찮은 커피집 하나는 발견했습니다. 바로 카멜 밸리 커피죠. 

 

 

지역 내 3개의 지점을 둔 이 커피집 중 카멜 반야드(Barnyard) 쇼핑 빌리지에 자리한 지점을 찾아갑니다. 

이 집의 장점은 며칠간 필요한 만큼만 콩을 볶다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갓 구운 커피와 덜 구운 커피의 차이를 손님이 느낄 수 있게 한다네요. 이 집 커피는 캘리포니아 유기능 인증 CCOF를 받았고, 공정거래를 통한 콩 유통 등에 참여하는 등 건강한 기업으로의 역할도 잘 지켜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카멜 밸리 커피는 몬터레이 수족관을 비롯해 지역 내 많은 명소에서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이른 아침 빅토리안 풍 건축 느낌이 물씬 나는 카멜 지점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외관과 달리 인테리어는 상당히 모던하네요. 다양한 아침 식사용 메뉴와 함께 패스츄리 메뉴도 마음에 듭니다. 저는 라테와 아메리카노, 도넛 등을 시켜봅니다. 주문 후 창이 예쁜 가장 안쪽 자리에 앉습니다. 

 

 

라테 첫 맛을 한번 느껴봅니다. 폼으로 사용한 우유의 품질도 상당히 괜찮은 것 같고, 베이스 커피의 품질도 좋습니다. 도넛을 한입 베어 물고 라테 한잔을 마시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짙은 아침 안개가 가득하게 가게 주변으로도 내려오는데 나름 이곳 분위기와 잘 어울리네요. 카멜 지역에서 괜찮은 커피 브랜드를 찾으시면 카멜 밸리 로스팅 컴파니 추천해봅니다. 지역에 찾으시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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