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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괜찮은 로컬 맛집들

[캘리 맛집] 맘스터치! 치킨 메뉴 앞세워 남가주 진출. 가데나 지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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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메뉴 앞세운 맘스터치

가데나 1호점 통해 남가주 진출

 

 

한국을 대표하는 치킨 샌드위치 & 버거 브랜드 중 하나인 맘스터치가 다시 캘리포니아를 찾았습니다. 기억으로는 2017년인가 캘리포니아에 지점을 냈던 것으로도 기억하는데요. 뉴욕에도 지점이 하나 있는 것 같습니다. 여하튼 과거 이야기 없이 새롭게 캘리포니아에 다시 문을 연 맘스터치. 미국 외신 기사에 따르면 미국 지점 확장과 관련 와바 그릴의 재정적 도움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에 사는 한인들 중 "맘스터치가 그립다면 아쉽지만 칙필레를 먹어라"로 할 정도로 치킨 샌드위치 쪽으로는 고유의 맛을 지닌 브랜드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칙필레랑 비교하는 것은 좀 무리인 것 같고, 미국 내 다른 치킨 샌드위치 브랜드와는 좀 이야기해 볼 부분이 있을 것도 같습니다. 

 

 

여하튼 다시 캘리포니아에 문을 연 맘스터치는 이전 콩코드점에 사용한 것과는 다른 로고와 브랜드 컬러를 사용합니다. 다시 문을 연 맘스터치의 1호점은 가디나 플라자입니다. 그리고 곧 롱비치와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 점에도 문을 연다고 하네요. 위치 등을 살펴보면 새롭게 문을 여는 맘스터치는 주류 입맛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모습이 엿보입니다. 하지만 그럴 거면 봉투부터 좀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봉투 아래에 한글과 한국 웹사이트 주소가 그냥 찍혀있는 걸 보니 조금 준비가 덜 됐나라는 느낌도 듭니다. 

 

 

여하튼 가디나 점을 찾아봅니다. 마침 점심 시간이라 사람들이 제법 있네요. 맘스 오리지널 치킨 샌드위치를 한번 시켜봅니다. 일반 브리오슈 번에 튀김 닭가슴살 또는 다리살을 선택할 수 있고 각종 소스와 양파 피클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메뉴를 보니 햄버거는 없는 것 같네요. 치킨 샌드위치와 윙, 치킨 핑거 위주의 메뉴로 새롭게 바뀐 듯합니다. 

 

 

맘스터치가 다시 문을 열었다고 해서 반갑게 찾아가긴 했지만, 다음에는 핑거나 윙을 한번 시켜봐야 겠어요. 치킨 샌드위치는 너무나 기대가 커서 그런지, 칙필레랑 한번 비교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어쨌든 가데나에 맘스터치가 다시 문을 연 것을 보니 반갑기는 하네요. 근처 거주하시거나 지나실 일이 있으면 꼭 한번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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