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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30억 달러 가치, 파타고니아. 창업자가 미련 없이 회사 넘긴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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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창업주가 세계 기후 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것을 돕기 위해 회사를 기부한다는 소식입니다. 이 회사의 창업자인 이본 추이나드는 세계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한 파타고니아를 이끈 억만장자로 이 회사를 기후 환경 대처에 힘쓰는 이를 돕기 위해 수익을 사용할 신탁에 양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파타고니아는 우선 민간 영리법인으로 계속 운영될 예정이지만 추이나드 가문은 더 이상 회사를 소유하지 못하게 됩니다. 투표권을 갖춘 주식의 경우 앞서 언급한 목적 신탁으로 이관되고 그 신탁은 가족 구성원에 의해 감독될 것이라고 하네요. 비투표 주식의 경우는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비영리 단체 홀드패스트 콜렉티브에 주어집니다. 

 

미국에서는 기업을 일군 부자들이 선한 목적을 위해 기부를 하는 것은 많은 보았습니다. 하지만 파타고니아처럼 본인과 가족 모두가 일체의 이익을 얻지 못하는 형태로 완전히 회사를 넘기는 경우는 참 드문 것 같습니다. 자연을 상대로 하는 기업은 그 이익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보여준 사례가 아닐까 싶네요. 

 

* 파타고니아 미국 1호점 방문기

https://calholic.tistory.com/entry/LIFE-%EC%95%84%EC%9B%83%EB%8F%84%EC%96%B4-%EB%B8%8C%EB%9E%9C%EB%93%9C-%ED%8C%8C%ED%83%80%EA%B3%A0%EB%8B%88%EC%95%84%EA%B0%80-%EC%8B%9C%EC%9E%91%EB%90%9C-%EA%B3%B3%EC%97%90-%EC%84%9C%EB%8B%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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