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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

앤텔롭 밸리 파피꽃 집에서 보세요! - 캘리포니아 공원국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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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텔롭 밸리 파피꽃 실시간으로 볼까?

코로나 19 자택대피령 지루함, 야생화로 달래본다

 


LA카운티를 대표하는 야생 파피꽃밭인 앤텔롭 밸리가 지금 만개했다는 소식입니다. 보통 3월 중순에서 4월초순까지 피는 이 야생 파피꽃은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꽃이기도 하죠. 랭카스터 서쪽 앤텔롭 밸리 파피 보호구역은 이미 오렌지빛으로 물들어 파피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자택대피령으로 파피꽃을 보러가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이런 행정명령을 무시하고 엔텔롭 밸리에 갔다간 주차티켓을 받을 수 있다고도 하니 걱정도 앞섭니다. 예쁜 야생 파피꽃을 보고 싶은 캘리포니아 주민들의 마음은 아마 똑같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캘리포니아 공원관리국에서는 앤텔롭 밸리 파피 보존구역에 설치된 라이브 카메라를 통해 사람들에게 실시간으로 그 아름다움을 알리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라이브 카메라는 한 방향에 고정된 화면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고 공원내 세가지 다른 뷰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야생 파피꽃은 비가 많이 내려야 훨씬 더 많이 피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최근 강수량이 예상보다 적었지만 최근 내린 비로 인해 다행스럽게도 꽃의 개화에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자택대피령으로 하루하루가 힘든 요즘. 공원관리국에서 제공하는 파피꽃 실시간 뷰를 통해 지루함을 달래보아요.

 

아래 그림을 클릭하면 실시간 카메라 보기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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