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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빅서(Big sur)의 숨은 보석 - 샌드 달러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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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 DOLLAR BEACH

아름다운 샌드 달러와 추억의 인생샷을

 

글 / Paul Hwang

 

 

센트럴 캘리포니아 코스트의 백미인 빅서(Big Sur). 기이한 절벽으로 몰아치는 파도와 울창한 산림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환경은 산과 바다, 두 가지모두를 놓치고 싶지 않은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방문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빅서에는 정말 다양한 공원과 방문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샌드달러 비치를 한번 소개해볼까 합니다. 빅서에 자리한 여러 해변 샌드달러 비치는 비교적 보존 상태가 훌륭한 편에 속합니다. 외지인들에게는 방문하기가 조금 낯선 곳이지만 현지인들에게는 낚시나 서핑 등으로 하루를 즐겁게 보낼 있는 지역으로 유명하죠.

 

몬터레이에서 남쪽으로 PCH 1번을 따라 약 63.6 마일에 자리한 샌드 달러 비치

 

샌드 달러비치는 초승달 모양의 해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빅서에서 유명한 Limeklin 주립 공원에서 남쪽으로 자리해 있습니다. 유명한 몬터레이에서는 남쪽으로 63.6마일 떨어져 있습니다. 보통 빅서 여행을 몬터레이-카멜 그리고 빅시 브리지 정도, 조금 내려가서 맥웨이 폭포 정도를 보고 다시 빠져나오곤 하는데요, 조금 지루하고 루트가 단점도 있지만 몬터레이에서 PCH 1번을따라 샌루이스 오비스포까지 내려가 보는 것도 좋습니다.

 

샌드 달러 비치에 도착하면 주차장에 차를 대고 지정된 루트와 계단을 따라 해안가로 내려가면 됩니다. 주차장은 PCH 1번에 자리해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데이 유즈 비용은 $10이며, 비치는 파크 매니지먼트 컴퍼니(www.campone.com) 관리하고 있기에 시설 이용에 관한 정보는 웹사이트를 통해서 얻으면 도움이 됩니다.

 

초승달 모양의 해변이 있는 샌드 달러 비치. Photo=Google map

샌드 달러 비치는 이름에서 보듯 모래사장에서 종종 샌드달러를 있습니다. 샌드 달러는멀리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발견되는 무척추 동물이라고 합니다. 생긴 것이 아름답고 꽃잎 모양의 무늬가 동전 모양에 새겨 있다 보니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샌드 달러는일반적으로 살아있는 것은 회색 또는 갈색 등의 컬러는 지니는데, 죽은 것은 하얗게 해골처럼 변한다고 합니다.

 

꽃무늬 모양과 동전 같은 생김새로 인해 샌드 달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해안가 남쪽에는 바위와 자갈 등이 있습니다. Photo=Google map 

샌드 달러 비치는 제이드 코브와 인접해 있습니다. 비치 남쪽으로는 자갈이 쌓인 구역을 있는데 이곳에서 종종 옥돌을 발견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심봤다라는 생각으로 옥돌을 마구 가져오시면 안됩니다. 해변을 관리하는 지역 정부 웹사이트에는 수집이 가능한 경우와 되는 것들을 표시해 두었으니 반드시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샌드달러 비치는 캠핑은 없고 하루 이용만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옥돌 수집 규정 웹사이트 클릭

 

혹시라도 빅서 여행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고즈넉한 초승달 모양 비치에서 예쁜 샌드 달러와 추억의 사진을 찍을 있는 이곳 샌드 달러 비치에 들려보세요. 지금은 코로나 19 인해 잠시 문을 닫았으니 방문 운영 여부도 미리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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