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풍 매력을 가득 담은 산타바바라의 명소
마틴 로렌스 불라드의 작품 호텔 캘리포니언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매력을 지닌 도시 산타바바라. 캘리포니아에서 만나는 지중해풍 도시인 그곳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쉴 곳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산타바바라 해변과 가까이 자리한 호텔 캘리포니언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 호텔은 세계적 건축가 중 하나인 마틴 로렌스 불라드의 현대식 무어 테마 인테리어 장식이 돋보입니다. 1925년 기존 호텔을 통합해서 만든 이 역사적인 건축물에는 121개의 객실과 루프탑 수영장, 그리고 이벤트 데크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루프탑에서는 산타 이네즈 산맥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게다가 한 블록 떨어진 곳에는 산타바바라 암트랙 기차역이 자리해 있어, LA에서 기차로 이곳을 찾기에도 좋습니다.
호텔 캘리포니언에서는 손으로 직접 그린 모로코 타일, 패션 부티크, 모로코 스타일의 스파와 함께 다양한 식사 옵션도 만날 수 있답니다. 건물 자체가 유럽풍이라 결혼식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장으로도 많이 선호되는 장소랍니다. 호텔은 3개 건물로 이뤄져 있습니다. 121개의 호텔룸 인테리어는 앞서 언급한 마틴 로렌스 불라드이 손길이 느껴집니다. 여러 방이 전부 독특한 개성을 지녔지만 최고는 대통령 전용 알카자 스위트룸이라고 합니다.
로비에는 도서관 스타일의 바가 자리해 있습니다. 이곳에서 커피, 케이크, 칵테일 등을 즐기며 하루의 피곤을 달래보시길 바랍니다. 호텔 캘리포니언에서는 염소 나무(GOAT TREE)라는 야외 파티오 레스토랑과 블랙버드라는 지역을 대표하는 지중해풍 스타일 식당을 운영합니다. 가벼운 아침, 브런치 등을 즐기기에 염소 나무 레스토랑은 큰 인기를 끕니다. 상쾌한 지중해풍 산타바바라의 아침 공기를 즐기며, 염소 나무에서 커피 한잔 하는 여유는 그 무엇과도 바꾸기 힘든 지역 내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https://www.genesis.com/us/en/2022/genesis-gv70.html
사실 호텔 캘리포니언에 머물게 된 이유는 제네시스 미국이 주최한 2022 GV70 론칭 기념 시승 이벤트 때문입니다. 우아하고 역동적인 이 차를 타고 떠날 수 있는 가장 멋진 곳으로 산타바바라를 택한 것은 정말 멋진 궁합이 아닐까 합니다. 미국에서 제네시스는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브랜드의 컬러와 맛을 묻는다면 딱 떠오르는 것이 없었는데요. 산타바바라 그리고 호텔 캘리포니언에 와보면 제네시스 GV70가 이곳과 무척 잘 어울린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즉 남부 유럽의 여유로움, 독특한 디자이너의 개성 등이 바로 이 차가 주는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산타바바라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한 번은 이 호텔 캘리포니언에 제네시스 GV70를 타고 오시길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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