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 맛집] 건강한 먹거리로 유명한 샌 루이스 오비스포 커피집 - 킨(KIN) 커피 바

첫 방문이지만 가족과 같이 편한 느낌

샌 루이스 오비스포를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 

 

맛있고 건강한 재료로 만든 음식점이 많은 샌 루이스 오비스포. 주변으로 농산물이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지닌 캘리포니아의 젖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운타운 샌 루이스 오비스포에는 내놓으라 하는 맛집들이 즐비한데요, 그중에서커피집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킨 커피는 이름이 독특합니다. 이 커피집을 만든 이는 멕시코시티 집시 혈통의 가족인데요. 그들은 ‘혈육’이라는 뜻을 지닌 영어 단어인 ‘KIN’을 가게 이름으로 사용할 만큼 이 카페를 찾는 이들 모두가 가족처럼 지낼 수 있는 그런 콘셉트의 카페를 만들고자 했답니다.

 

 

900평방 피트가조금 넘는 이 공간은 아늑하고 친밀한 분위기가 손님을 맞이합니다. 맛있는 커피를 하나 시키고 편하게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어도 누가 뭐라고 하지 않을 그런 느낌입니다. 이 집에서는 종이 필터 대신 천과 메쉬 필터만 사용합니다. 그 외 유기농 일본 마차도 이 집에서 맛보는 일품 메뉴 중 하나입니다. 커피와 티 메뉴가 다양하지만 아메시스트라고 불리는 스페셜 마차 음료는 이 집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네요.

 

 

아담한 샌 루이스 오비스포의 다운타운을 즐기면서 맛있는 차와 커피를 할 수 있는 곳. 101을 따라 로드트립을 하고 있다면 샌 루이스 오비스포에 들러 킨 커피를 꼭 한번 맛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