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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괜찮은 로컬 맛집들

[캘리맛집] 맨해튼비치 다운타운에 문 연 맛있는 만두집 - 파도(PADO) 덤플링 누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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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O DUMPLING AND NOODLE BAR

맨해튼 비치에 문 연 맛있는 만두집

 

 

LA 인근 멋진 바닷가 도시로 통하는 맨해튼 비치. 최근 이곳에 맛있는 덤플링 집이 생겼다고 해서 찾아가 봅니다. 그런데 이름이 낯설지가 않네요. 다운타운 맨해튼 비치에 자리한 파도 덤플링 누들바는 그 파도가 한국어 파도입니다. 이 집은 샤오롱바오와 같은 정통 덤플링 메뉴와 더불어 탄탄면, 치즈 스테이크 만두, 특히 시카고 스타일 피자 만두 등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입니다. 

 

 

셰프인 알 킴 씨는 지역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한 가지 음식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른 나라의 국수 종류와 모든 종류의 만두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모양과 느낌은 달라도 맛은 한국인에게 잘 어울립니다. 같은 샤오롱바오라도 왠지 일반 덤플링 집에서 먹는 맛보다 파도에서 먹는 것이 조금 더 입맛에 맞네요. 

 

 

메뉴 구성과 식당 인테리어 등은 맨해튼 비치의 주요 손님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이 식당은 셰프 알 킴과 파트너들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는 사우스베이 식당가에서는 유명한 인물이고 락 앤 브루와 락 앤 피시에서 리더 역할을 했다고 하네요. 식당은 개방적이고, 풀 바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다운타운을 볼 수 있는 창가 좌석과 함께 식당 내부 홀도 넓네요. 여러 사람들과 나눠먹기 좋은 음식인 만두를 만든다는 알 킴. 맨해튼 비치에 방문하실 예정이시면 파도 덤플링에 꼭 한번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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