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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괜찮은 로컬 맛집들

[캘리맛집] 몬터레이 파크에서 만나는 오방떡 맛집 - 미스터 오반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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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터레이 파크에서 만나는 오방떡 맛집

다양한 속 맛, 영양 간식으로 좋네요

 

 

한국에서는 오방떡이라고 불리는 오반야키는 미국에서도 아시안들에게 널리 알려진 간식입니다. 한국에서는 풀빵이라고도 불리기도 하는데요, 요 오반야키 전문점이 LA 다운타운인 몬테레이 파크에 생겨서 한번 들려봅니다. 미스터 오반야키라는 이름의 이 가게는 밖에서 잘 눈에 띄지 않습니다. 구글 주소로 찾아가도 주차장에서 내려서 건물 뒤쪽으로 걸어가야 나오는데요. 여하튼 어찌어찌 찾아서 들어가 봅니다.

 

 

내부에는 오반야키를 굽는 틀이 있고 메뉴판도 있습니다. 저는 9달러 정도하는 3개 패키지를 골랐습니다. 오반야키를 고르면 어떤 맛을 할 것인지 정해야 하는데, 저는 커스터드, 팥, 누텔라로 정했습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맛이 있으니 시도해보세요. 

 

 

일단 크기나 비주얼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오방떡 같습니다. 그런데 바로 줄 때 손으로 잡으며 너무 뜨거우니까 조심하세요. 뭔가 종이로 된 틀 같은거에 담아서 주면 좋겠는데, 그래도 뭐 옛 추억 떠올리며 받아봅니다. 반죽과 속 맛은 적절합니다. 예상했던 그런 맛인데요. 여러개 사다가 두면 간식용으로 참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추억이 오방떡 그리우시면, 몬터레이 파크 미스터 오반야키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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