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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라이프] 코로나 시대에 눈길끄는 공유 오피스의 새로운 아이디어. 세컨드 홈 할리우드

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

by LA폴 2020. 11. 5.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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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 HOME HOLLYWOOD

탁 트인 야외 오피스. 다양한 멤버십 눈길

 

글 / 폴황 (인스타 @CALIHOLIC)

 

도심 속 정원 느낌을 주는 공유 오피스. 세컨드 홈 할리우드. Photo=Seond Home


최근 코로나 19 인해 미국 오피스 공유 비즈니스가 상당히 위축됐다고 합니다. WEWORK 비롯해 자체 브랜드로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오피스 사업을 해온 이들은 아마 올해 최악의 비즈니스 상황을 맞이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코로나 19 시대에 돋보이는 공유 서비스가 있어서 눈길을 끕니다. 바로 세컨드 할리우드랍니다.

 

할리우드에 자리한 노란 우산 오피스. 야외에서 코업이 필요하다면 세컨 홈이 정답. Photo=Second Home

세컨드 비즈니스의 장점은 바로 오픈 스페이스라는 점입니다. 60 개의 노란 지붕으로 만들어진 공간과 함께 개인 그룹별 장소가 따로 있고 주변으로 6 개의 식물로 구성된 가든이 자리한 도심 식물원과 같은 사무실이죠.

내부에는 팟캐스트 스튜디오를 비롯해 서점, 200 객석을 갖춘 강당 그리고 식당이 자리해 있습니다. 세컨드 홈은 지난해 문을 열었지만 최근 코로나 19 인한 내부 시설 제한 시대에 더욱 어울리는 구조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도심 속 밝은 이미지. 마치 식물원에서 일하는 느낌. Photo=Second Home

 

회사는 영국 런던에 기반을 공유 오피스 서비스 회사입니다. 할리우드에 만든 세컨드 홈은 회사의 번째 미국 지점이죠. 세컨드 홈은 다양한 종류의 멤버십을 제공합니다. 팀이 전체를 사용할 있는 스튜디오 멤버십에서 레지던트 멤버십, 책상을 함께 공유하는 로밍 멤버십, 그리고 하루를 이용할 있는 데이 멤버십도 있네요.

 

세컨드 홈 할리우드는 코로나 시대에 어울리는 아이디어가 눈길을 끈다. Photo=Second Home

 

세컨드 시설을 한번 경험하고 싶다면 $25 정도 하는 데이 멤버십을 사서 사용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여기에는 와이파이를 비롯해 무제한 프린팅, 스캐닝 그리고 바리스타 커피가 포함되어 있다네요. 코로나 19 인해 야외 활동이 제한되고, 워크 공유 오피스가 필요한 경우 세컨드 홈을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문의: secondhome.io/location/ho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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