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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라이프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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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LA 카운티에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보건 당국, 느리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밝혀 LA 카운티 보건 당국, 델타 변이에 우려 표명 백신은 효과적, 완전 접종 늘려야 LA 카운티가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의 확산을 계속 추적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보건 관계자들이 우려하는 것은 바로 델타 변종이라고 합니다. 이미 여러 언론 보도를 통해 들어보셨을지 모르는 델타 변종. 이 것은 인도 변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도에서 대규모 발병해 최근 영국에서 발병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에서도 변종 감염 뉴스가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코로나 19는 여러 변종을 낳고 있지만 그 중에서 델타 변종은 전염성이 강하고 다른 코비드 변종보다 더 강력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CDC(미 질병통제센터)에서는 여러 변종 중에..
[라이프] 백신 접종 카드 없으면 들어오지 마세요! 논란 낳은 한 상점 오너의 결단. 그 속내는? 뉴포트비치 발보아 페닌슐라에 자리한 한 상점 백신 접종증 있는 사람만 입장 가능하게 해 논란 6월 15일부터 캘리포니아의 경제 등에 대한 제한을 비롯해 백신 접종자에 한해 조건별 마스크 프리도 선언되면서 백신을 맞은 자와 맞지 않은 그룹 간 보이지 않는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이런 가운데 뉴포트비치에 자리한 한 상점 오너가 백신 접종증 없이는 손님 입장을 거부한 사례가 생겨 눈길을 끕니다. 뉴포트비치 발보아 페닌슐라에 자리한 보헤미아 뉴포트라는 부띠끄 상점 입구에는 'NO CARD, NO ENTRY'라는 문구가 써있는 배너가 걸려있습니다. 즉 백신 접종증을 보여줘야 가게 입장을 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 가게 오너인 데보라 니구엔 씨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합..
[라이프] 해외 백신 접종자, 7월 1일부터 한국 방문시 2주 격리 면제된다. 7월 1일부터 해외 백신 접종자 한해 한국 방문 시 2주 격리 면제 다만 배우자, 본인 또는 배우자 직계 존비속 방문으로 범위 한정 기존 사업, 학술, 공익 목적은 대상 범위 확대 미국 내 한국 방문을 희망하는 동포 중 백신 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났다면 한국 입국 시 7월 1일부터 2주 격리가 면제받는다는 소식입니다. 그런데 무조건은 아니고요, 몇 가지 여러 조건들이 붙습니다. 어떤 경우에 면제받으면 그 과정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어떤 목적으로 입국 시 2주 격리 면제대상일까? 해외 백신 접종을 마친 이가 한국에 올 때는 가족을 만나기 위한 목적일 때 면제해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족의 범위는 배우자 또는 본인이나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으로 한정된다고 하네요. 형제자매를 만나러 온 경우는 격리 면제..
[라이프] '오염 우려', 미 FDA 얀센 백신 6천만 회분 폐기 결정 미국 식품의약국(FDA) 얀센 백신 6천만 회분 폐기 결정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공장 생산 분 미국 한 주력 언론에 따르면 FDA가 얀센 백신 6천만 회분을 폐기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오염 우려'라고 하는데요. 존슨 앤드 존슨 계열사 얀센 백신을 생산하는 '이머전트 바이오 설루션'의 볼티모어 공장에서는 지난 3월 서로 다른 백신 성분이 혼합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당시 1천500만 회분 백신이 폐기됐고, 생산된 얀센 백신 1억회분도 유통에서 제외시켰고 공장도 가동을 멈췄습니다. 지난 3월 재료가 혼합되는 사고를 일으킨 볼티모어 공장. 당시도 J&J 1천500만 회분 백신 폐기 이 공장은 아스트라제네카도 생산하고 있었는데요, 이 백신 또한 서로 다른 성분이 뒤섞이는 바람에 이 공장 ..
LA-서울 6시간 45분? 미 유나이티드 항공 초음속기 15대 구매 미 유나이티드 항공 초음속 여객기 15대 구매 계획 발표 콜로라도주 덴버에 본사를 둔 붐(Boom) 생산 예정 미 유나이티드 항공사가 초음속 여객기 시대를 다시 열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항공사는 초음속 여객기 15대를 구매할 예정이며 오는 2029년에 초음속 여객기 시대를 다시 열겠다는 목표를 밝혔는데요. 여행 역사상 초음속 여객기는 지난 2003년 퇴역한 콩코드 여객기가 대표적이었습니다. 초음속 여객기는 고도 약 6만 피트에서 시속 마하 1 이상의 속도로 날 수 있는 비행기를 뜻합니다. 지난 1976년 콩코드 초음속 여객기는 최대 속도 마하 2.4를 속도를 냈으며, 붐이 제작할 예정인 초음속 여객기 오버추어는 마하 1.7 정도의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네요. 이는 LA-서울 기존 약 12시간 45분 거리..
[라이프] 디즈니랜드 방문객 열 측정 중단한다. 6월 15일부터 종료 예정 디즈니랜드 방문객 열 측정 중단하겠다 6월 15일부터, 방문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시에 자리한 디즈니랜드가 지난 11개월간 코비드 19로 인한 통제 지침에 따라 지켜오던 방역 프로그램 중 방문객 온도 측정을 끝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디즈니랜드는 오는 6월 15일부터 픽사 팔스 주차장, 하버 블러바드 동쪽 입구 그리고 다운타운 디즈니 서쪽 입구에서 진행해온 온도 측정을 중단한다고 하네요. 이는 직원들에 대한 온도 측정도 포함한다고 합니다. 디즈니랜드 측에 따르면 오렌지 카운티가 현재 황색 단계에 있고 캘리포니아주가 오는 6월 15일부터 경제 재개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디즈니랜드 측도 이에 맞춰 리조트 투숙객 등을 위한 현장 온도 측정을 종료한다고 하네요. 다만 정부 ..
[라이프] 한국에서 LA 올 때 인천공항서 입국심사 가능? 미 국토안보부 사전 입국심사 대상국 신청 개시 한국 정부 2015년 신청 시도했다가 답보 상태. 미 정부측 관계자 재신청 기대 미국 연방 국토안보부 산하 관세국 경보 호국이 사전 입국심사를 원하는 나라를 상대로 신청을 개시했다는 소식입니다. 즉 미국행 비행기를 타기 전 해당 국가에 마련된 '미국 입국 심사대'를 통해 미리 입국심사를 받는다는 것인데요. 이런 과정을 거쳐 미국에 도착하면 추가적인 검사나 절차 없이 미국 입국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끕니다. 물론 아직 아시아 국가 중에서 사전 입국심사대를 운영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하지만 대만 타이베이 공항과 일본 나리타 공항은 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네요. 한국은 지난 2015년 신청을 추진했다가 예산과 형평성 등의 이유로 포기했다고 합..
[라이프] 5월에만 무려 15건 이상. 날로 심각해지는 남가주 지역 프리웨이 공기총 난사 사건 남가주 지역에만 5월 들어 15건 이상 프리웨이에서 공기총 또는 BB건으로 유리창 등에 손해 입혀 남가주 지역 고속도로 순찰대에 최근 비상이 걸렸습니다. 바로 프리웨이에서 공기총 또는 BB 건으로 무차별 난사하는 사건이 5월에만 무려 15건 이상 늘었기 때문입니다. 용의 차량은 프리웨이에서 불특정 대상 자동차를 향해 공기총 또는 BB 건을 난사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유리창이 크게 파손되는 경우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총격 사건은 리버사이드 카운티, 오렌지 카운티, LA 카운티를 지나는 프리웨이에서도 발생했으며 큰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것 같지만 유리창이 크게 파손되는 등 자칫 큰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무척 크다고 합니다. 문제는 고속도로 카메라 등으로 용의자를 특정하기가 쉽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