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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캘리포니아의 일상/라이프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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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모네 작품을 이머시브하게 볼까? 독특한 특별전 LA 온다 비디오 매핑 기술 통해 선보이는 클로드 모네 작품전 마치 그림 안으로 들어간 느낌. VR 통한 관람도 제공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입체적인 비디오 매 프로세스의 조합을 통해 볼 수 있는 전시회가 LA를 찾습니다. 360도 디지털 아트라고도 불리는 이 작품은 유럽의 Exhibition Hub사가 디자인한 것으로 수십 개의 프로젝터와 최첨단 비디오 매핑 기술 등을 통해 다각적이면서도 작품 자체에 마치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전시회를 연출합니다. 이 안에서는 역사상 가장 인상주의적 예술가 중 하나로 꼽히는 모네의 작품을 연대기적으로 볼 수 있으며 아티스트와 마치 함께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VR 어드벤처도 별도로 마련됩니다. 이런 멋진 기법을 통해 모네의 가장 아름다운 작품 8편을 만날 수 있으며 첨단 ..
[라이프] 마스크 프리 선언 2주, 다시 마스크 권고나선 LA 카운티. 그 이유가? LA 카운티 보건당국. 공공장소 실내서 마스크 착용 주장 백신 접종 유무 상관없어. 델타 변이 등 심상치 않은 상황 반영 LA 카운티 보건당국이 최근 카운티 내에서도 사례가 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인 델타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를 는 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에 관계없이 공공장소 실내에서 다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이는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마스크 프리 선언을 한 지 2주 만에 나온 조치입니다. 최근 카운티 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코비드 사망자가 발생했고 델타 변이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는 현재 전 세계로 급속하게 번지고 있습니다.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이 변이는 특히 유럽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네요. 영국은 최근 코비드 환자 95% 이상이 델타 ..
피코 리베라를 뒤집어 놓은, 한 밤 도살장을 탈출한 40마리 소.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 마리 운명은? 피코 리베라 시 한 도축장에서 한 밤 소떼 탈출극 40마리 탈출 후 38마리 붙잡아 도축. 마지막 한 마리의 운명은? 지난 6월 22일 LA시 동쪽에 자리한 피코 리베라라는 도시에서 한 밤 소떼의 탈출극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인근 지역은 물론 카운티 전체에서 이슈가 될 정도로 이 사건은 결코 가볍게 볼 것이 아니었습니다. 소들을 다시 잡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재산과 인명 피해가 있었고, 큰 덩치의 소들이 무리 지어 다닌 곳이 일반 주택가였기에 뉴스를 보는 이들 내내 긴장을 놓을 수 없었지요. 이 사건은 지역에 자리한 매닝 비프(Manning Beef)가 운영하는 도축장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한 직원의 실수로 문이 열려있었고 그것을 뚫고 40마리의 소떼가 도심으로 향했습니다. 40마리 중 대부분은 큰 소..
[라이프] 가장 현실적인 우주 여행 상품 등장. 1천 달러 예약금, 2025년 출발 우주 관광 회사 스페이스 퍼스펙티브 특수 제작 기구 '넵튠 원' 통해 2024년 우주여행 시작 스페이스 퍼스펙티브라는 회사에서 거대한 풍선에 사람을 태우고 우주여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넵튠 원'이라는 특수한 우주 풍선을 개발했고 지난 6월 18일에 첫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합니다. 회사는 오는 2024년에 사람을 태운 우주 기구를 발사할 예정이며, 이미 2024년 여행 상품은 매진이라고 하네요. 대신 2025년에 떠나는 항공편을 팔고 있고, 가격은 1인당 12만 5천 달러라고 합니다. 지금 당장 예약하고 싶다면 1천 달러의 예약금을 내면 2025년 티켓을 찜할 수 있다네요. 지금까지 우주 여행 상품 등은 로켓 등을 이용한 방법이 대표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상당합니다. 아..
[라이프] 반려견과 함께 오세요. 사우스 코스트 보타닉 가든 반려견 산책 시간 운영 사우스 코스트 보타닉 가든 10월 24일까지 매달 네 번째 일요일, 반려견 산책 시간 운영 팔로스버디스 에스테이트에 자리한 사우스 코스트 보타닉 가든에서 반려견과 함께 멋진 가든을 산책할 수 있는 시간을 운영해 눈길을 끕니다. 가든은 87 에이커 크기에 다양한 식물과 조경을 만날 수 있는 남가주에서도 손에 꼽히는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이곳을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기회는 애견가들에게 큰 인기를 끕니다. 하지만 무작정 반려견을 데려오는 것은 아니고요. 가든에서 정한 날자와 룰 등을 지켜야 합니다. 가든에서는 오는 10월 24일까지 매달 네번째 일요일에 반려견 산책 시간을 운영합니다. 이미 6월 28일은 지났고요, 남은 것은 7월 26일, 8월 22일, 9월 26일 그리고 10월 24일입니다. 날자..
[라이프] LA 최대 애플 매장 문 열었다. 옛 타워 극장 자리, 고증 통한 복원으로 우아함에 혁신 담아 애플 타워 극장 LA에 문 열어 1920년대 타워 극장 자리 복원해 만들어 애플이 LA에서 가장 위대한 일을 해냈습니다. 바로 리테일의 개념을 송두리째 바꿀 애플의 허브가 될 매장을 다운타운 LA에 연 것이죠. 물론 다운타운 LA에 리테일 매장이 들어서는 것이 뭐 대단한 일은 아닙니다. 한 달에도 수십 개 업체가 들고나가는 곳이 바로 이곳이죠. 하지만 애플의 매장은 다릅니다. 애플은 1920년대 LA의 중심 허브였던 타워 극장을 개조하기로 했습니다. 이 극장은 LA의 첫 음향 영화관으로도 유명했지만 세월의 빛을 보지 못하고 낙후된 채로 있었죠. 애플이 이 극장을 통한 새로운 복원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지난 6월 24일 드디어 타워 극장을 개조해 만든 애플의 새 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지역 내 약..
[라이프] 미 국토안보부, 멕시코와 캐나다 육해상 관광 여행 규제 21일까지 연장 미 국토안보부, 코로나 19 확산 방지 위해 캐나다 멕시코 간 여행 규제 연장 7월 21일까지, 비 필수 이동 조건에 해당하는 개인 관광은 미국 입국 어려울 듯 미 국토안보부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캐나다와 멕시코간 비필수 육해상 여행 규제를 7월 2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필수적인 무역이나 비즈니스 방문 등은 육로를 통해서 허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비행기로 가는 것은 가능합니다. 우선 캐나다의 경우는 지난해 3월 코비드 확산 방지를 위해 국경을 폐쇄하기로 일단 상호 합의했습니다. 다만 캐나다에서는 백신 완전 접종을 마친 자에 한해 여행에 관한 새로운 지침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멕시코의 경우는 육로 등을 제외한 항공의 경우는 코비드 음성 PCR 검사 등을 요구하지 ..
[라이프] 한국 방문 시 자가격리 면제 대상, 친형제 자매로 확대될까? 김석기 재외동포 위원장 정부 향해 면제 대상 확대 요청 접종증명서 면제도 12세 미만으로 확대. 현실 반영해야 주장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해외 백신 접종자 직계가족 방문 시 2주 자가격리 면제가 발표되면서 그 범위에 대한 이슈가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직계가족이란 것 때문에 형제자매 등은 제외됐는데요. 이번에 김석기 의원(국민의힘 재외동포 위원장)이 친형제와 자매 방문 시에도 자가격리를 추가로 면제하는 방안과 접종증명서 면제는 12세 미만 어린이까지 확대할 것을 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합니다. 김 위원장은 먼저 접종증명서와 관련 미국을 비롯한 많은 해외국가에서 12세 미만의 경우 접종이 불가한 상황이기 때문에 정부가 12세 미만까지 접종증명서 면제를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고요. 부모님 등이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