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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맛집] LA에서 만나는 유기농 빵집. 하이 베이커리 Hi Bakery Los Angeles, CA 로스앤젤레스 아트 디스트릭에는 뜨는 맛집과 디저트, 다양한 바도 많은데요. 오늘은 특별히 건강한 유기농 빵을 취급하는 하이 베이커리로 가봅니다. 본래 이 가게는 'Healthy Indulgence'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하이 베이커리는 복잡한 아트 디스트릭보다는 조금 벗어난 7가와 산타페 길 근처에 자리해 있는데요. 겉에서 볼 때 하이 베이커리라는 간판보다는 유기농 베이커리라는 이름을 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 집 오너인 타티아나 씨는 우크라이나계 미국인으로 최근 전쟁의 참상을 겪고 있는 중이라 더욱더 눈길이 가는 가게이기도 합니다. 어릴 때부터 제빵사였던 타티아나 씨는 단지 빵을 팔아서 수익을 내려는 목적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동..
[라이프] LA에서 1시간 30분. 123 농장 크리스마스 시즌 조명 만나요 LA 인근 최고의 시즌 조명 장식 하이랜드 스프링스 리조트 & 123 농장 해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체리 밸리에 자리한 하이랜드 스프링스 리조트는 다양한 조명으로 농장 전체가 물듭니다. 올해도 이 리조트 인근 라벤더 농장은 조명, 음악, 그리고 야시장과 함께 문을 여는데요. 하이랜드 스프링스 리조트와 인접한 123 농장에서는 오는 11월 9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조명을 물든 농장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곳에는 단지 조명 장식뿐만 아니라 푸드 코트와 라이브 음악 그리고 추운 날씨에 어울리는 핫 초콜릿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식과 함께 서는 야시장도 크리스마스 시즌 123 농장과 하이랜드 스프링스 리조트를 찾는 이유랍니다. 이 농장은 100년의 역사를 가집..
[캘리 트레블] 52달러로 SF에서 LA로. 암트랙 밤기차 여행 SF에서 LA 암트랙 여행 50달러대 최저가로 떠나요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앤젤레스, 혹은 반대로 로스앤젤레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방법은 많습니다. 보통은 운전을 해서 가거나 비행기를 주로 이용하시는데요. 운전의 경우 많게는 휴식 시간 등을 포함해 6시간 정도 걸리는 이유로 상당한 체력전을 요구합니다. 비행기의 경우는 빠르게 갈 순 있지만, 비행기를 타러 가는 시간과 번거로움 등을 생각하면 것도 쉽진 않습니다. 그런데 미국 기차 암트랙을 타고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도 주로 밤 시간에 이동하는 스케줄이라, 여행 일정을 아낄 수 있는 장점도 있는 데다 값도 저렴합니다. 암트랙을 타고 샌프란시스코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오는 방법은 시애틀에서 오는 코스트 스타라이트를 타면 한 ..
[캘리맛집] 대추야자를 셰이크로? 15번 프리웨이 시골 맛집 15번 프리웨이 대추야자 셰이크 맛집 CIMA MINING COMPANY STORE 캘리포니아에서 네바다로 이어지는 15번 프리웨이. 만약 로스앤젤레스에서 출발을 했다면 중간 지점인 베이커(Baker)에서 많이 휴식을 취할 텐데요. 다음 베가스로 여행을 갈 때는 조금 더 달려서 시마(CIMA)라는 곳에 자리한 시마 광업 회사 휴게소에 들러보세요. 미국 고속도로 주변 상점 중에서 시마 광업 회사는 독특한 재미를 제공하는데요. 이름에서 보듯 광산에서 채굴한 각종 돌과 희귀 광물 등을 전시하고 있어서 보는 재미가 큰데요. 무엇보다 이 집은 대추야자(DATES)로 만든 셰이크를 판매하고 있어서 더욱더 인기입니다. 대추야자는 한국말로 대추야자로 불려서 대추과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대추야자는 대추나무가 아닌..
[라이프] 미국에서 가장 쥐가 많은 대도시 1위는? 미국에서 가장 쥐가 많은 도시 1위는 시카고 2위는 로스앤젤레스 도심에서 쥐는 위생과 직결된 문제로 여겨집니다. 해충 퇴치 전문 업체 오르킨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쥐가 많은 도시는 바로 시카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카고는 연속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고, 그다음으로 가장 쥐가 많은 도시는 바로 로스앤젤레스가 차지했습니다. 가주의 다른 도시는 샌프란시스코가 5위, 샌디에고 28위, 새크라멘토는 33위로 나타났습니다. 이 조사는 각 도시에서 실시한 설치류 퇴치 작업 건수에 기초했다고 합니다. 오르킨에서는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쥐를 포함, 설치류들이 음식과 피할 곳을 찾아 전국 약 2천1백만 가구에 침입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쥐는 집에 피해를 줄 뿐만아니라 각종 바이러스를 옮기기도..
[캘리맛집] LA에서 만나는 모로칸 커피 - 카페 카라반 CAFE CARAVAN LA LA에서 만나는 모로칸 커피 로스펠리즈, 실버레이크 등을 지나는 이스트 선셋과 버질이 만나는 인근에 눈길을 끄는 카페 하나가 문을 열었습니다. 카페 카라반은 모로코/프랑스에서 영감을 받은 커피집인데요. 아늑한 분위기와 북 아프리카 모로코의 평온함을 잘 살려낸 인테리어 등이 눈길을 끄는 카페입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커피와 티 메뉴를 비롯해 프랑스식 바게트 메뉴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저는 모로칸 라테를 한잔 시키며 카페 주변을 둘러봅니다. 아주 더운 날엔 유명한 모로칸 민트티도 추천합니다. 모로코의 유명 커피집 바샤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름 컬러와 분위기가 모로코 도심 속 자리한 커피집에 온 기분을 주기에는 충분해 보입니다. 특히 복잡한 선셋길에서 바로 이런 일탈의 장소로 이어지는 ..
[라이프] 미국 최대 비건 쇼, 비건데일 LA 찾는다. 28일 LA 스테이트 히스토릭 파크서 비건 마니아들을 위한 미국 최대의 행사 중 하나인 비건데일이 로스앤젤레스를 찾습니다. 오는 10월 28일 LA 차이나타운 인근 LA 스테이트 히스토릭 공원에서 열리며 약 120개 벤더와 30여 개가 넘는 샘플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비건데일 행사장에서는 오직 음식만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공연과 오락, 예술 작품도 만날 수 있고 라이브 음악도 함께합니다. DJ와 게임, 다양한 경품 추첨 기회도 있다고 하네요. 입장권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행사 당일 오전 11시 입장은 1명이 $13, 4팩은 $35입니다. 오후 4시 입장은 오전보다는 조금 쌉니다. 1명 $10, 4팩에 $30입니다. 아무때나 입장할 수 있는 티켓은 1명 $16입니다. 이밖에 VIP 티켓도 판매하는데 드링크와 샘플, ..
[라이프] 유나이티드항공, 국내선 및 국제선 일부서 새 탑승법 시행 유나이티드항공, 창가 좌석 우선 탑승 시행 26일부터 이노코미석 한해 적용 유나이티드항공이 새로운 탑승 방법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항공사는 오는 26일부터 국내선과 일부 국제선 이코노미클래스 탑승 시 창가 좌석 우선 탑승제를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즉 창가 좌석 항공권 구매자가 가장 먼저 탑승하고, 이어 가운데 좌석, 그리고 통로 좌석 순으로 탑승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코노미석을 함께 예약한 가족, 동행자 등은 같이 탑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나이티드항공 측은 국내선 4개 노선에서 이런 방식을 시범 운영해 본 결과 탑승 시간을 최대 2분까지 절약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방식은 이코노미석에만 적용되며, 최저운임인 베이식 이코노미는 맨 마지막 탑승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이런 방식을..